창업 매칭데이
2019. 12. 31. 00:17ㆍ필요/창업
창업 매칭데이를 체험했습니다.
매칭이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네요.
안되더라도 배운 점, 들은 점은 많기에 어느 정도 내용을 옮겨보겠습니다.
- 새로운 아이디어는 없다
결국 창업자분들도 아주 독특한,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은 게 아닙니다. 기존에 있었던 것들을 밴치 마킹해 어떤 특정을 부각해 차이(새로운 점)를 만들어내는 것입니다.
처음엔 조금 납득하기 어려웠지만 그런 Variation을 찾는 것도 능력이고 무시 못할 점인 것 같습니다.
- 학사 수준으로 창업을 하긴 어렵다
이 분은 좀 현실적인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. 학사 수준의 기술력으론 부족합니다. 창업 쪽에도 박사로 이뤄져 있는 팀이 많습니다. 그렇다면 창업하기 위해 대학교를 다닐 필요가 없느냐. 그건 아닙니다. 해커톤이나 여러 대회에 참가하는 것은 대학생 신분으로 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라고 합니다.
음 적고보니 내용이 변변치 않습니다. 다른 좋은 내용도 있었을 텐데 긴장하느라 많이 기억하지 못했네요.
생각보다 기업들이 전문적이고, 청년 참가자 역시 화려한 스펙을 가진 분들이 많았습니다.
중반부터는 자의 반, 타의 반 마음을 비우고 배워간다고 생각하게 되었네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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